오랜만에 BRTC 제품을 써보았어요.
BRTC 공홈에서 리뉴얼 기념으로 이것저것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
#내돈내산 으로 화장품 구입해서 써보았지요.
[언박싱]
20ml 제품을 구입했는데, 사이즈가 어떨지 감이 안왔어요.
직접 받아보니 작고 앙증맞은게, 여행용으로 딱이더라고요!
작은 상자에 들어있고요,
열면 연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게 알루미늄 소재로 패키징 되어 있어요.
비타민이 10% 정도 들어있다보니,
산화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알미늄 소재의 패키징을 쓴 것 같아요.
[촉촉하고 상큼해요]
새하얀 형태의 크림같은 질감이에요.
슬리핑팩이라 살짝 젤같은 느낌이 아닐까 했는데,
젤보다는 크림에 더 가깝더라구요.
하지만 또 꾸덕한 크림 아니고, 산뜻한 질감의 크림이었어요.
자세히 보니 오렌지색 알갱이도 같이 들어있더라고요.
근데 이 알갱이가 딱딱하진 않고, 롤링하면 부드럽게 발려서 이물감은 안느껴져요.
한 눈에 봐도,
바른 쪽과 안바른 쪽의 촉촉함이 다른게 보여요.
확실히 엄청 촉촉하더라고요.
그렇다고 끈적한 것도 아니고, 답답한 것도 아니고요.
유수분이 적당히 스며드는 것 같았고, 흡수도 빨랐어요.
향도 오렌지랑 흡사한 향이 나서 상큼했어요.
신기한게, 바른 직후는 오렌지향처럼 상큼했는데,
바르고 30분 정도 지나니 이 향은 사라지고 은은한 잔향이 남더라고요.
향이 무척 맘에 들었다능!
제가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인데, 제 피부에 딱 맞는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.
지속적으로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첫만남은 만족이에요!